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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노트 온 스캔들 7


아들 얘기 나오니 갑자기 착잡해진 쉬바

얘도 착잡


바바라네는 고양이 아픔 ㅠㅠ

쉬바가 위로해줌

-리차드(쉬바 남편)는 어딨어? 방해되긴 싫어.


-괜찮아요. 모두 외출했어요.


-그만 귀찮게 해야겠군.. 가볼게

-하하 네..

-그 민소매 맘에 드네. 잘어울려.


-내가 학교에 있을 땐, 교사가 잘못하면 서로 어루만져 주곤 했어.

서로 팔을 만져주면서.. 멋진 감동이었거든. 그런거 안했어?

-안해봤어요.

-놀랄만큼 편한 느낌을 주거든ㅋ


극구사양 but 쾌속진행

묘하게 팔을 어루만짐

눈을 감으라고 강요;;

-안돼 계속 눈을 감아.

-이만하면 됐어요 바바라 ㅠ


-헛? 정원에 누가 있어. 벽을 타고 넘어왔는데?

(의심)

-그냥 이웃집 애가 공 찾으러 왔나보죠.;;

(계속 별거 아니라고 넘어가려 함)


근데 갑자기 쉬바 폰 벨울림

다급;;  바바라 여사까지 폰 잡으려고 뛰쳐와서;;


결국 바바라가 받음


"아침 내내 당신과 나눈 뜨거운 ㅅㅅ를 생각했어."

찌발 니네 노답이다... 라는 표정으로 박차고 나가심


나중에 전화할게ㅠ 바바라 잡으려고 뛰쳐나감

빡쳐서 나가는 바바라


-끝내려고 했는데 그럴수가 없었어요!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줬더니 날 모욕해?????!!!!!!!

-주절주절 변명중 큽... 왜냐하면..

-왜? 사랑해서? 그 애가 니 끈적한 감정을 만족시켜주든?

요즘 애들 얼마나 영악한데? 중산층 여자들이 결혼,가정 문제 있다는걸 이용해서  다가오는 놈들일 뿐이야. 

실컷 즐긴 다음 널 버릴걸? 넌 젊지 않아!

널 생각해서 하는말이야. 당장 끝내.

-네네 그럴게요..!!

-당장 가서 그애랑 끝내고 와.

자전거로 미친듯이 달려가는 쉬바

그애네 집에 도착. 아빠임.


-미술작품 때문에 그애한테 할말이 있어서요;;

계단 오르는것 뿐인데 왜 브금이 무섭죠..

괜히 음악상 받은게 아니구나 ..

괜히 쫄려..!

-(벌컥) 아버지가 때린다고? (괘씸)

-감상적인 얘길 원했잖아요.

거짓말한거 나무라는 중

-여긴 뭐하러 왔어요?ㅡㅡ

-이제 퇴학이군요 ㅅㅂ

-바바라만 알 뿐이야. 내가 책임질게.

-말하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네요?

-바바라는 나를 좋아하니까 말하지 않을 거야.

-ㅋ모든걸 다 갖다바칠 만큼 좋아한대요?

-왜그래 스티븐 ㅡㅡ

-저 선생님 정말로 좋아해요. 근데 재미로 한 일이 이젠 심각한 일이 돼 버렸어요. 선생님의 남편, 아이들... 솔직히 전 몰라요. 전 도와드릴 수 없어요. 


(하...)

착잡한 마음에 바바라랑 만남



'여자는 보기 좋게 걷어차였다.

이제 믿음직한 바바라 밖엔 기댈 곳이 없어진 거다.'

(노트에 쓰는중 ..)




(쉬바는 걔가 준 목걸이 선물을 쓰레기통에 버린 후 담날 출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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