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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노트 온 스캔들 5


결국은 대충 둘러대고 애한테 뽀뽀하고 나감

뭔 터널에서 만남

-안녕하세요 선생님

설마 키스할까봐 조마조마;


후 여기서 별탈 없이 지나가길래  안도했는데;;;


-편하게 계세요 ㅋㅋ

-비밀은 꼭 지켜야해.

-여기 온거 아무도 몰라요

믿으셔도 돼요



-우리 둘다 큰 곤경에 빠지게 돼..

비정상회담에서 알차장이 시골같은데서도 한다더니

아니 기찻길에서 ;; 관계도 부적절한데 장소도 부적절

얘기 듣는 바바라

-마시면 안될걸 알면서 한잔 더 하는 것 처럼 쉬웠어요.

-담배펴도돼요 선생님?

-하고싶은 대로해. 선생님이란 말만 빼고.


-예전에 모델이셨어요? 몸매가 좋으세요.

-어이쿠 별 말씀을 (약간 애기들 쓰는 말처럼 말 함)

-딸이 나랑 동갑이죠?


-니가 상관할 일은 아냐


뒤에 기차 가는거 보소 ...ㅎ... 이제 끝나는 줄 알았더니

-또할래요?

-그래 또 하고싶어.

(클로즈업은 차마... 그나마 멀리서 찍힌게 이거라고 한다)



-우리가 만났던 날, 관계가 이미 시작된건가?

-네..


처음에 싸운거 걸려서 혼났던 날임 ㅠㅠ 

-그날도 관계를 가졌나?

-우린 미술실로 갔죠


참나.. 내가 사랑의 묘약이 된 셈이군 정말 널 도와주려 했던건데


정말 고맙게 생각해요. 정말 좋은 친구가 돼 주셨어요.

보답은 못 받은 것 같은데.


독백 

'난 내가 분노에 눈이 멀었다는 걸 깨달았다.

너무 훌륭한 기회였던 것이다.'

쉬바가 춥다고 술집 안으로 들어가자고 함

'비밀을 지켜주면 이 대가는 오래갈거야. 평생 내게 빚지는 거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대가로 난 모든 걸 얻게 돼.'

-쌤은 교장선생님과 학교에 보고해야겠죠..? 새해까지만 기다려주세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보내게 해주세요..'

-오우~불쌍한 친구 같으니~

제정신이 아니군? 난 보고하지 않을거야.

이 일을 무사히 넘길 수 있게 돕고 싶어 ^^

감격

-학교를 사퇴해서는 안돼. 더 의심받을걸?

그대신 그 관계는 끝내야해. 진심으로 약속해.

약속하지 않으면 도와줄 수 없어~


(이제 우위에 선 쉬바)

-약속할게요.


-크리스마스 후엔 애들한테 말할거지? 그게 최선이야.

-네 알아요.. 감사해요.


얘기 끝나고 돌아가는 중.

-와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

-노처녀들에겐 기본이잖아. 근데 사료가 맞지않아 걱정이야.

-병원 데리고 가봐요~



크리스마스 선물 쟁탈전으로 신난 쉬바네 부부의 화면이 나오며

 바바라  독백중

'이제 쉬바와 난 서로 깊이 이해하게 됐다.

아무도 우리의 공모를 침범할 수 없다.'

부부의 대화.

-폴리(딸)는요?

-우울해 해. 피터(딸 남친)가 내일 (크리스마스 파티) 안올거래.

-헤어질 생각일까요?

-이런 녀석들은 아주 회피적이지.


갑자기 한번 울컥하더니 키스

딸 폴리 방에 들어감

-아빠한테 얘기 들었죠? 날 차버릴 거에요

난 뚱뚱해요 엄마

-아냐 넌 사랑스러워.. 그사람도 곧 돌아올거야.

이 장면에서 바바라의 독백 등장

'그 애를 향한 쉬바의 집착은 허세일 뿐이었다.'


(아마 미술배우고 싶다고 덤벼든 그 소년에게 계속해서 미술을 가르쳐주려고 했던 쉬바의 모습을 얘기하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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