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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노트 온 스캔들 10


'안도감으로 죄책감이 가벼워졌다.'

뉴스에도 나옴. 제자랑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다는건 심각한 사건임.. (우리나라에도 2010년에 난리 났었지 여교사/중딩?)

바바라도 지금 묵인해줬다는 이유로 교장에게 까이는중

몰랐다고 잡아뗌


-내년에 정년 퇴임 이시죠? 그냥 지금 하세요

-쉬바와 나눈 우정에 대해 말해봐요.


-성인들 사이의 절친한 우정이 불법은 아니죠.


-훗 글쎄요? 당신과 친했"었던" , 예전 우리 학교의 교사였던 사람과 통화했어요.


"제니퍼 도드."

(바바라와 옛날에 친했던, 전에 여동생이 말한 그여자..

흠흠... 동료 교사 킬러이신가..?)


-제니퍼는 우울증 때문에 학교를 떠난건데요?

(딱잘라 말하는 바바라)

-제니퍼는 접근금지 명령까지 내렸어요. 그런게 우정인가요?

그 선생 약혼자에게 화환까지 보냈다면서요?

이런 사실이 공개되면 안되겠죠?

이건 당신의 선택이에요.


(마지막 대사는.. 고양이 죽을때 같이 가자고 바바라가 쉬바에게 했던말이랑 존똑)



학교에서도 다 쳐다봄.. 바바라나 쉬바나 마찬가지로..



힘들어함

ㄷㄷ 바바라 집앞에 소년 등장

그러나 재빨리 집으로 도망감

'저 애는 내가 말했다는 걸 안다. 그렇다면 쉬바도 알고 있을까?

그건 참을 수 없지. 그래서 내 전화를 안받는 걸까?'


쉬바네 집 앞으로 감. 기자들 이미 포진해있음..

-바바라!! 쉬바와 얘기해 봤나요?

(맞이하는 쉬바 남편)

-학교 일은 안됐네요..(바바라도 방조죄로 같이 몰리는 상황이라)

-교장은 내가 알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사실인가요?

-아니에요!


바바라가 있는 작업실로 가는중, 딸이랑 쉬바랑 싸우는걸 듣게

-엄마 애인이 내 애인보다 어려요!!

-애인이 아니야.

(나오다 마주침)

-오 비극의 망령이 또 나타나셨군

-입조심해라.

-됐어. 한통속, 변태!

(위로의 포옹 후)

-교장이 심하게 굴었죠? 학교 일은 미안해요.. 근데 남편이 당분간 혼자 있겠다며 저보고 나가달래요.


-며칠간만 선생님 집에 머물러도 될까요?


-얼마든지 있어도 돼.


그 후

거실에서 바바라와 남편.

-(바바라 왈)아들도 알고 있나요?

-(남편 왈)상관 마세요ㅡㅡ 



날선 대화가 오가는 중에

짐싸서 나오는 쉬바

-처음 봤을 때 당신이 어떤 여자인지 알았어.

당신은 젊었고 힘든 날이 올 줄 알았고 각오는 했지.

좋은 엄마 였고.. 서투른 아내 였고.


왜 내게 먼저 말하지 않았어? 얼마나 외로운지 말해도 됐잖아.

날 믿지 않았던거지. 멋진 남편은 아니었지만 옆에 있었잖아.


우는 쉬바




기자들 틈을 빠져나와 바바라네 집에서 잠

ㄷㄷ..? 살짝 살결을 느끼다가 이불 덮어줌..


'지난 달은 내 평생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바바라는 외출중


집안에서 고뇌하는 쉬바


바바라의 독백

'우린 힘든 상황에 멋지게 대처하고 있다. 내 일기장엔 골드스타가 만발했다.'



별 스티커가 쉬바의 발에 붙어 있었고, 쉬바는 이걸 떼서 거울에 붙임.


'남편은 쉬바에게 일주일에 한번 애들을 보는걸허용했다.

만나면 대개 눈물을 흘리고 사춘기의 분노도 표출했다.'



갑자기 막 머리를 쥐어 뜯더니 po언더라인wer 실시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엄마 역에 맞지 않는 다는걸, 그리고 그걸 위안해 줄 사람은 바바라 뿐이란 걸 알게 될 것이다.'

ㄷㄷ 미침...

그러다 쓰레기통에서 별스티커가 막 붙여진 노트쪼가리를 보게 됨.

그간 바바라가 노트에 쓴걸 읽고 쇼크받음..

집안을 미친듯이 뒤짐

여기서부터 스릴러 브금이 진짜 난리남 존무섭

암것도 모르고 마트에 있는 바바라

막 뒤지다가 별스티커 뭉탱이 발견

노트도 발견




돌아오는 바바라에게 기자들이 레즈비언이라고 막말함


-(기자들이) 당신이 남자역인가요? 쉬바랑 무슨 짓을 했죠?

무시하고 들어옴.

근데 집안이..ㄷㄷ

-당신이 나, 남편에 대해 쓴걸 봤어.

그리고 아들, 딸...  그 애들이 없으면 더 행복할 거라고?

-왜 그런 짓을 했지?


쉬바언냐 뽀송했던 모습은 어디가고.. 나무셔... 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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