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남편 6
두분이서 학창시절 얘기하면서 추억에 잠겨보시는 게 어때요?
자리를 뜨는 마크비 여사
난 당신이 우리집에 두번다시 오지 말았으면 해요 내 남편에게도 절대 접근하지 말아요
옛날과 하나도 변한게 없군
살면서 배운게 없나보지?
한번 부정한 일을 한 사람은 또 그런 일을 한다는 것과
그런 사람과는 상종을말아야 한다는 걸 배웠지
-모든 사람한테 그럴셈이야?
-누구라도 예외는 없어
-그것 참 안됐군, 안됐어
-걱정해 줘서 고마운데 이만 가줬으면 좋겠어
당신이 날 싫어하는 건 잘 알고 있어
나도 그러니까. 하지만 난 당신에게 충고를 해주려고 온거야
당신 남편은 내 손바닥 안에 있어
당신이 똑똑하다면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돼
어떻게 당신과 내 남편을 같다고 보지? 내 집에서 당장 나가줘요
당신 집이라고? 불명예의 대가로 산 집인데! 이 집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래
이와중에 귀가하는 남편 ㅎ
이런 운이 어디서 난 건지 남편한테 물어봐
어떻게 정부기밀을 팔아넘겼는지
당신 지위가 어떻게 생겼는지
너덜너덜..
말도 안돼
아니라고 말해줘요
(치블리에게) 당장 나가시오
당신은 최악의 짓을 했소
어떻게 그럴수 있죠?
모든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나한테는 안하겠다구요
당신은 내게 고결하고 순수한 존재였어요
훗
단단히 빡친 거트루드
진심으로 실망함..
미안하오..
이렇게 됐으니 나가야겠지
나가라고 끄덕여줌ㅋㅋ
뉴_뉴 짐싸들고 나감..
고링네엔 아버지가 찾아옴
아버지, 어서오세요
근데 전 9시 사이엔 손님을 안 받는데요
-방해꾼이 없으니 잘됐구나
(한수위인 아버님)
- 난 오늘 꼭 할 얘기가 있다
그리고 무슨일이 있더라도 꼭 할거야
-전 감시받는 게 싫어요 항상 절 따라 다니시잖아요
이와중에 로버트도 고링에게 옴 ㅠㅠㅋ 집떠나..
-로버트 난 오늘밤 무지 바쁘다네
-거트루드가 다 알았군
-일단 들어와서 기다려 지금 난 효자 노릇을하고 있는 중이거든
경비병이 고링에게 편지를 보여줌
'당신이 떠난 후 내 인생은 엉망이 됐어요
당신이 필요해요
지금 당신에게 가요'
-거트루드-
나니..? 내용이..?!
이따가 어떤 부인이 오게 되면
즉시 응접실로 모셔요, 알겠소?
다른사람이 오면 나 없다고 하고 받지마시오.
but... 찾아온건 거트루드가 아닌 치블리임.
-응접실에서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날 기다렸다구요?
치블리가 방 돌아다니다 거트루드의 편지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