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트 온 스캔들 4

고삐 2014. 8. 9. 19:46


잘그렸네? 그림 그릴줄 아네.

안타까웠던 쉬바선생은 다른선생한테 이 애의 미술 재능을 살려줘야 한다고 설득 중...  그러나 까임

-그애가 원한다면 방과후에 그애를 가르칠거라고 했죠.

이게 교사 아닌가요?

-그건 커리큘럼 내에서지ㅡㅡ

-2주동안 매일 왔어요

그래요 즐거운 감정 이상이었어요.

-배우길 원하는 학생을 찾게 돼 신났었죠

-그 애의 동기를 의심안했니?

-저한테 약간 반한 건 알았지만, 그게 어때서요 ..

순수했어요.

잘했다고 칭찬중

-(머리쓰다듬은거) 한번더 해주시면 안돼요?


-어리석게 굴지말고 가

요리 잘하세요?? 등등 꼬치꼬치 캐물음

-집에 가라고 했지ㅡㅡ

그때 멈췄어야지

그랬어요. 더이상 가르치지 않겠다고 했는데..

계속 제 말 무시하고 왔어요


일부러 쌤한테 공 던지고 관종행동함

슬슬 짜증난듯 야림ㅋㅋㅋㅋㅋ

표정보소;; 신났네신났어

근데 그런 행동들이 점점 우리사이의 비밀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비밀은 유혹적이었죠

자전거를 타고 가도 쳐다보고 있고;;

마트에서 장보는데도;; 쳐다봄;;



-산책하러 오실래요?

-아니.. 제발 좀 가라


-아버지가 직장에서 쫓겨났는데 화풀이를 제게 해요

(피해자 코스프레 중)


-아버지한테 맞는데 어머니가 아파서 숨기고 있대요.

엄마는 신장병이래요.. (이정도면 얘도 ㅆㄺ)



곧 수술받는다고.. 그러니까.. 딱한 처지였어요.

-또 때리면 나한테 말해

좋댄다

나니?

-선생님은 아름다워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실 걸요


이런 느낌은 몇년 만이었어요 부도덕하고 웃긴일이란건 알지만

(바바라-쉬바는 계속 대화중, 장면은 회상하는 것)


그래도 아직은 정신 차리심;; 

뿌리치고 감


실제로 얘기를 들으니 더 충격받은 바바라 선생님..

-네..그래서 그냥 내버려뒀어요

-그앤 겨우 15살이야!!

-역겹겠지만 저에겐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껏 성실했잖아요 좋은 아내에, 자식들과 씨름하는 책임감 있는 엄마였죠.

내 안에서 소리가 들렸어요.

"나쁜짓 좀 하면 어때?"

(학교에서도.. 계단에서 둘이 손 스치고;;)

관종의 눈빛


교실에선 애들 통제안되고 지친 쉬바


그와중에 그애에게 쪽지 받음 

'오늘밤 8시에 만나줘요.'

고민. 에휴... 애써 당황인지 애써 침착인지 모를 ㅇㅅㅇ


집에 와서도 고민. 시간은 다돼가는데...

가족들이 이렇게 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