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트 온 스캔들 3

고삐 2014. 8. 9. 19:17


춤추라니까 보기만 하심ㅋㅋㄱ


이젠 야외스포츠

미술쌤이니까 작업실도 있고 

집안구경시켜줌


-이게 쉬바선생이에요?


-예전에 그랬죠

그릇 갖고싶대서 싸줌



-힘들죠?

-으.. 학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려요. 크리스마스가 오길 ㅠㅠ 그래도 내주제에 교사라니.ㅎㅎ..

지난 10년간 애 돌보느라 지쳐서 뭔가 절실하게 하고싶었어요.


-멋진 교사가 될거야.


-고마워요.

-하지만 가망이 없어요..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ㅋ
-아이들은 잔인하지 그래도 너가 두려워하는걸 눈치채지 못하게 

-쌤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난 인정사정없어 ㅋ

-전그래도 선생님이 좋아요~ 이상해요. 얘기를 다 털어놓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쉬바는 자신의 비열한 엄마 얘기를 했고

아버지의 슬픈 죽음과 리차드의 끊임없는 섹스파티 때문에

처자식을 버리고 자신을 택했던 즐거웠던 시절 얘기를 했다.'

'생각없이 즉각 친해지는 게 가진 자들의 특성이다.

하지만 쉬바는 부유층의 특징을 넘어섰다.

그녀는 아주 솔직했다.'


가정과 직장 사이.. 고민을 다 털어놓는 쉬바


바바라는 집에 와서 노트를 쓰면서 금색 별스티커를 붙여댐

'골드 스타 데이'

우린 친구가 될 줄 알았다. 서로 가슴속에 묻어둔 것이

영적인 인식이라는 게.. 확실히 있었다

학교에서도 관음 ㅇㅅㅇ;;
계속 독백으로는 쉬바와 자신의 공통점 나열중


뒷목 관음하다가 머리카락 주움

ㄷㄷ

학교 크리스마스 공연인데 쉬바가 안옴


쉬바찾는 바바라 여사

찾으러 감

ㄷㄷ?

문틈으로 무언가를 보게 됨..


으아니 저 아이는?

또르륵..ㄷㄷ..

했네했어

다 마치고 나오는 소년

충격


옷매무새 정리하는 선생

ㄷㄷ 이영화는 브금이 쩔어 스릴러브금 장난아님 괜히 쫄리고..


빡쳐서 집에와서도 생각중


다음날 전화검


-스티븐 코놀리에 대해 할말이 있어.( 그 소년임)


아들이랑 장보다가 전화받고 당황


-우리 솔직히 말할까?

범죄를 저질렀단 걸 잘 알고 있겠지? 만나.



술집으로 가실래요?

다급한 쉬바..

사람들한테 언제 말하실 건가요?

정황을 알아야겠어. 솔직히 말해. (이제부터 둘의 회상장면)


그 애를 처음 봤을때 선생님도 같이 있었어요.

그 애를 질책하셨잖아요

그애는 골을 제게 선사했죠

즐거웠어요. 그 뿐이었어요.

근데 며칠후에 걔가 날 찾아왔어요.

(바바라-쉬바 둘이 얘기하는게 현재 장면임)

제 그림좀 봐주실래여?




수업 때 볼게.

미술 듣지?


못들어요. 보충수업때문에. 독서 들어야 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