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늘 내게 자기 비밀을 털어놓는다
내 비밀은 누구에게? 너뿐이란다
예전엔 고작 담배와 음란 잡지를 압수했지만
이젠 칼과 마약까지 빼앗아야 한다
(학교의 처지)
다른 여선생의 등교 모습을 바라봄(새로부임)
'애들은 그걸 발전이라고 하지'
-미술과목의 하트 선생님이세요.
수업중, 끝나는 종침
애들 걍 나감.. "마귀 할멈"
쌤들도 교육관련 레포트를 교장에게 제출중, 어떤 선생님이 쉬바 소개해줌.
-모두 신임 미술교사 쉬바 하트 선생님을 만나보셨죠?
아이컨택
숙제를 제출하지 않은 분?
분위기 심상치 않음
"이게 다인가요? 역사과목의 발전을 위한 레포트가?"
걍 대놓고 앞에서 바바라의 레포트를 읽는 교장
여름내내 쓰느라 힘들었습니다
새로 온 여선생을 바라보며 속으로 생각함
'속을 알 수 없는 풋내기'
수수께끼인가? 멍청한건가?
계속 여선생 관음중;;
-전화 꺼라. 이리내.
'오늘은 멋스럽게 머리를 올렸군
저 트위드 코트는 끔찍해
그래도 저 여자는 이상한 여자인 것 같다'
ㅎㅎㅎ얘가 특히 눈에 띄더라 (어디서 본거 같은데 어디더라;;)
갑자기 옷벗으며 뛰어옴;;
그냥 흐뭇한 여선생
-셔츠 입어라ㅡㅡ
-제가 이겼어요
저 여자는 고요한 엿못에 잔물결을 일으켰다 사람들이 꼬여든다
관음돋네
저 남자선생도 말거네?
-블라우스 멋진데요
-하핫그래여?
이번엔 다른 여자도 들이댄다
'의심스런 이중행동, 금발과 바지입은 돼지'
다른선생님들끼리 대화중
-미술실 지나는데 애들이 싸움났어요
"가슴을 보여주세요"라고 소리치는게 끔찍하더군요ㅡㅡ
-말리셨어야죠?
-여교사를 두둔하기 싫었던거죠.
또다시 관음하던 바바라 선생...
그 여선생 아버지가 경제학자라던데 ? 블라블라
듣다가 갑자기 대화에 끼어듦 "하트 선생 부친은 로널드 테일러고 ~~~ 이죠."
다알고있음 ㄷㄷ 그리고 바로 싸움현장으로 혼자 감
그만해라!
통제안되는 선생
나와서 벌받음
-왜싸운거죠 애들이?
-왜인지 분명하지 않아요
그때 그 옷벗었던 축구선수구나? 10학년.
뭐 때문에 싸웠지?
모르겠어요.
모르겠다고?? 얌전히 있다가 갑자기 친구를 죽일듯이 덤벼들어?
머리로 생각하고 제대로 말해 뭐 때문인지
선생님에 대해 저질스런 말을 했어요
뭐라고 했는데?
창녀라고 하면서 한번 붙어봤다고 했어요
역겹다 당장 사과해라
뎨둉합니다 선생님..
아이컨텍 핫-촤- 하고 들어가는 ㅇㅅㅇ
한창 그럴 나이잖아요 익숙해질 거에요
-정말 감사해요.
아 인사도 못드렸네요 전 쉬바 하트에요
-난 바바라
'입 안이 텅빈듯이 목소리가 청아하다.
입에 뭘 넣은 적이 없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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